더현대 서울 개장 3주년을 맞아 '버추얼 아이돌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는데요. 버추얼도 생소한데, 아이돌??
현대백화점은 "버추얼 아이돌은 최근 외부에서 진행한 단독 콘서트가 전석 매진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고객들에게 더 다양한 이색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더현대 서울에서 해당 콘서트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버추얼은 컴퓨터 그래픽, 모션캡처 등의 기술을 통해 가상 캐릭터를 말하는데요. 이 캐릭터를 통해 아이돌, 유튜버 등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버추얼 아이돌뿐만 아니라 버추얼 유튜버, BJ도 팬덤을 형성한 상황. 이제는 버추얼도 마케팅의 한가지 방법으로 인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더 타임스 “최초의 달 광고 사례"
이젠 달에서도 광고?🌙
[인튜이티브 머신스, AP 연합뉴스]
지난 22일 미국 민간기업 인튜이티브 머신스의 ‘오디세우스’가 민간 탐사선 최초로 달 착륙에 성공했습니다. 이 소식에 미소를 짓는 또 다른 기업이 있었는데요.
오디세우스 겉면에 표시된 미국 아웃도어 '컬럼비아' 브랜드 로고 광고도 전세계적인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왜 우주선에 '컬럼비아' 로고가 있을까요?
극심한 온도차로부터 우주선을 보호하기 위해 특수 열 반사 단열소재 ‘옴니-히트 인피티니’가 코팅됐는데요. 이 소재를 컬럼비아가 제공해 로고가 실리게 됐습니다. 전세계 송출에 비하면 매우 저렴한 광고비를 사용한 컬럼비아. 똑똑한 광고
삼성의 절대반지
‘갤럭시 링‘ 출시 예정
삼성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4’에서 ‘갤럭시 링’ 실물을 최초로 공개를 앞두고 있습니다. 갤럭시 링은 수면 중에도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데요. 반지 안쪽 면으로 세밀한 건강 데이터 측정 기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링 형태의 전자기기 등장으로 사람들이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 기대도 되는데요. MWC는 갤럭시 링 이외에도 새로운 정보통신기술을 선보인다고 합니다. 디지털 마케팅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주목해야될 부분입니다.
한글로 적힌 코카콜라
K-코카콜라, 36개국 진출
전세계 음료 시장을 접수한 코카콜라가 한글을 선택했는데요. 케이팝과 열정을 아끼지 않는 팬들에게 영감을 받은 코카콜라의 한정판 신제품 'K-WAVE'이 등장했습니다.
더욱 놀라운 점은 코카콜라 130여 년 역사상 영어가 아닌 언어가 적힌 것은 처음이라는 점입니다. 이 제품은 36개국에 공식으로 출시됐습니다. 새삼 한류가 대단하게 느껴지네요!
임영웅 아이유 뉴진스?!?!
은행에 등장한 스타들
하나은행 > 임영웅 우리은행 > 아이유
신한은행 > 뉴진스 KB은행 > 박은빈 DGB대구은행 > 츄
금융업계에도 스타 마케팅에 힘쓰는 모습입니다. 실제로 우리은행은 아이유를 모델로 발탁하고 아이유 달력이 품귀 현상을 빚었고 앱활성화 지수가 모델 계약 직후 한달새 50만명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공통점을 보면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선호합니다. 20대 ~ 50대까지 인지도있는 모델을 발탁하고 있어요. 은행 사용 세대와 신뢰도 부분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차이점을 보면 은행의 방향성에 따라 모델을 선택한다는 점입니다. 신한은행은 새로운 앱 '슈퍼SOL' 출시를 위해 트렌디한 '뉴진스'를 선택했습니다. DGB 은행은 도시적인 이미지로 전환하고 젊은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츄'를 모델로 발탁했습니다.
신뢰도와 다양한 연령측의 사랑을 받는 스타를 모델로 기용하지만, 세부 전략에 따라 차이가 존재하기도 합니다.
